숏폼 드라마 'Temptation' 심상찮다...Sereal+ 최초 공개
북미 숏폼드라마 플랫폼 ‘시리얼 플러스(Sereal+)’에서 방영중인 ‘Temptation’(감독:봉수)의 열기가 심상찮다.
코탑미디어와 홍콩 아시아텔레비전이 공동 제작한 이 드라마는 절친한 친구와 남편의 불륜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져 거리로 뛰쳐나가다가 우연히 재벌 남자 차에 치인 아이린(애나 루지에로 분)가 새로운 얼굴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기억을 되찾고 재벌 남자 댄(이언 슈츠만 분)과와 계약관계를 맺고 복수를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참신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 봄직한 화두들을 던지며 숏폼 드라마의 재미를 살렸다는 호평이다.
특히, 자극의 밀도가 높고 전개가 빠른 것도 Temptation을 흥미롭게하는 요소이다.
응징의 카타르시스가 주는 극의 동력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제작된 만큼 출연진 전원을 현지 배우들로 캐스팅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시리얼 플러스는 현재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을 주도하는 플랫폼 ‘릴숏(ReelShort)’을 출시한 중국 디지털 출판기업 COL에서 올해 1월 북미에 출시한 앱으로, 본진은 싱가포르에 등록되어 있다.
제작사인 코탑미디어는 한국에서 최초로 출연진 전체 외국인 배우 캐스팅, 영어로 숏폼 드라마를 촬영한 대형 콘텐츠 제작사다. 대표작으로는 채널A ‘쇼윈도: 여왕의 집’, MBC ‘이몽’, ‘간택 : 여인들의 전쟁’, ENA ‘딜리버리맨’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이 있다.
아시아텔레비전은 1957년 설립돼 66년의 역사를 지닌 방송사로 홍콩 최초의 무료 TV 방송국이자 세계 최초의 중국어 TV 방송국이다. 2017년 OTT온라인 TV를 재론칭, 2018년에 공식 출시하고 중국어 문화권을 넘어 동남아, 북유럽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출처: 메가경제 홈페이지>